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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케이스] 60대 남성 어깨 통증,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프롤로 주사 및 도수치료 병행 치료 사례
전문의 우재현원장  |  2026.08.06 18:12:13  |  조회수 322

어깨 통증은 장노년층에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반흔 조직이 남으면서 관절이 굳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본 글에서는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여 오십견 진단을 받은 후, 비수술적 요법인 프롤로 주사 치료도수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얻은 실제 임상 사례와 대한재활의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을 함께 소개합니다.

1. 초기 환자 상태 및 진단 과정

주요 증상 및 내원 계기

  • 대상: 60대 남성 (초진)

  • 주소구증: 우측 어깨의 지속적인 둔통 및 야간통(수면 중 통증)

  • 관절 가동 범위(ROM) 제한: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극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 제한 발생

정밀 검사 및 진단

어깨 통증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이학적 검사, X-ray, 고해상도 관절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회전근개 파열이나 기타 골절 소견은 없었으나, 관절낭의 두꺼워짐과 관절 수축 현상이 확인되어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으로 최종 진단되었습니다.

2. 치료 계획 및 맞춤형 비수술 치료 적용

대한재활의학회 및 보존적 치료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염증 완화, 인대 조직 강화, 관절 가동 범위 회복을 목적으로 한 단계별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① 프롤로 주사 치료 (Prolotherapy) — 총 4회 시행

  • 치료 원리: 고농도 포도당 등의 약물을 손상된 인대와 관절낭 부위에 주입하여 인위적인 미세 염증 반응을 유도, 인체의 자가 치유 기전을 활성화하여 조직을 재생하고 강화시킵니다.

  • 경과: 초음파 유도하에 정확한 관절낭 부위에 1~2주 간격으로 총 4회 시술을 진행하였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어깨 내부의 심부 통증이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② 맞춤형 재활치료 (Physical Therapy) — 3주 과정

  • 치료 원리: 전문 도수치료사가 체외충격파를 이용하여 관절의 유착을 풀어주고,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며 올바른 운동 학적 패턴을 재학습시킵니다.

  • 경과: 프롤로 주사로 통증이 감소한 시점에 맞추어 3주간 관절 수동 운동(PROM) 및 관절 가동술을 병행했습니다. 치료 3주 차에 어깨 관절 가동 범위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3. 치료 결과 및 예후

  • 통증 지수(VAS): 내원 당시 VAS 7 (중증 통증) → 3주 치료 후 VAS 0~1 (통증 소실)

  • 관절 가동성: 굴곡(Flex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 등 전방향 관절 움직임 정상 회복

  • 경과 요약: 치료 시작 3주 만에 수면을 방해하던 야간통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하던 어깨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환자 만족도 매우 높음.

4. 대한재활의학회 가이드라인 기반 오십견 치료 포인트

대한재활의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른 오십견 치료의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수술적 보존 치료의 우선적 적용

오십견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수술 없이 비수술적 보존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치료의 핵심 요소는 통증 조절관절 운동성 확보의 병행입니다.

주사 치료와 재활 치료의 시너지 효과

  • 통증 관리 없는 강제적 스트레칭: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바람직한 치료 순서: 프롤로 주사 또는 재생 주사 요법을 통해 먼저 관절 내 염증과 인대 손상을 조절한 뒤, 단계적인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빠른 회복을 이끄는 표준적 접근법입니다.

출처 및 참과 문헌: 대한재활의학회(KARM) 어깨 관절 질환 비수술적 치료 가이드라인

5. 의사의 한마디 및 자가 관리 가이드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는 오해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쳐 어깨가 완전히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통증 기간이 1~2년 이상 길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일상 속 어깨 건강 수칙

  1. 무리한 강제 스트레칭 금지: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팔을 꺾는 행위는 관절낭 손상을 심화시킵니다.

  2. 온열 찜질: 통증 부위에 하루 15~20분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3. 꾸준한 관절 가동 범위 유지: 주사 및 재활치료 후 통증이 줄어들면,

  4. 안내받은 범위 내에서 가벼운 추운동(Pendulum exercise) 및 벽 타기 운동을 지속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및 검수 정보]
         작성자: 연세힐재활의학과 대표원장 우재현 (재활의학과 전문의)

    • 전문 진료 분야: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다리저림 비수술 재활, 맞춤 도수치료

    •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5가길 9 (잠실역 9번 출구 인근)

    본 콘텐츠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실제 임상 케이스를 비식별화하여 작성한 의학 정보글로, 환자 개인의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 및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